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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권영길인가
□ 가장 신뢰받는 국민의 지도자입니다
▷ 민주노동당 당원들에게 ‘권영길’ 이름 석자는 많은 것들을 떠올리게 합니다. 현재의 권영길은 곧 민주노동당의 투쟁과 승리의 역사이기 때문입니다.
▷ 국민들에게 ‘권영길’은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정치인으로 다가서고 있습니다. ‘신뢰’는 곧 능력이고, 지도력이며, 미래입니다. 대통령의 가장 중요한 자질인 ‘신뢰’, 권영길만이 가지고 있습니다.
▷ 과거 군사독재정권 그리고 신자유주의를 앞세운 김대중 정권과 노무현 정권은 ‘서민’을 위한다는 약속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노동자 탄압, 농업 해체, 한미FTA 체결, 비정규직 양산,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파병 등으로 서민들의 슬픔과 고통을 더했습니다.
▷ 권영길은 다릅니다. ‘신뢰받는 지도자 권영길’은 지난 10년간 권영길이 걸어온 길을 통해 만들어진 것입니다. 남이 걷지 않은 험한 길, 그러나 서민들의 눈물을 닦고 민주주의를 발전시키기 위해 나아가야 하는 길을 쉬지 않고 걸어오면서 만든 ‘확실한 신뢰’입니다.
▷ 가장 신뢰받는 국민의 지도자 권영길, 한나라당 이명박, 박근혜는 물론 범여권 정치세력들에게서 도저히 찾을 수 없는 ‘신뢰’를 바로 권영길이 가지고 있습니다.
□ 권영길의 뛰어난 통합형 지도력이 국가를 국가답게 이끌어 갈 수 있습니다.
▷ 지금까지의 국가는 대기업을 위한 국가, 땅 부자들을 위한 국가, 엘리트들을 위한 국가였습니다. 비정규 노동자, 농민, 집없는 서민들, 갇혀지내는 장애인들에게 국가는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지역주의와 특정 계층에 기반한 반쪽짜리 국가였습니다.
▷ 권영길의 통합형 지도력은 대한민국 국가를 서민들에게 돌려줄 것입니다.
▷ 권영길은 자신을 내세우지 않고 결과를 만들어내는 통합형 지도자입니다. 민주노총 위원장, 민주노동당 창당대표, 민주노동당 원내대표, 한미FTA 졸속체결에 반대하는 국회 비상시국회의 공동대표 등의 활동 속에서 권영길은 자신을 내세우지 않고 서민의 입장을 대변해왔습니다. 서민과 함께 거리로 나섰고, 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민주노동당을 만들었고, 서민들의 행복을 위해 투쟁을 선포했습니다.
▷ 권영길은 민주노동당 내의 정치적 갈등과 차이를 추진력과 활력으로 바꾸어 진보정치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나갔습니다.
▷ 국가통치, 즉 국정운영은 바로 권영길의 통합형 지도력을 필요로 합니다. 권영길은 남남갈등, 지역갈등을 해소할 수 있습니다. 권영길의 통합형 지도력은 바로 대한민국 정부가 원하는 지도력이며,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를 위해 요구되는 지도력입니다.
▷ 지난 5년 간 노무현 대통령이 국민에게 안긴 실망의 교훈은 바로 대통령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신뢰’에 기반한 ‘통합력’이라는 것입니다.
▷ 당 내 어느 후보도, 대한민국 어느 정치인도 갖추지 못한 ‘통합형 지도력’, 바로 권영길이 대통령이 되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 한반도 평화통일을 이끌 적임자입니다
▷ 권영길은 해방정국에서 아버지를 잃은 ‘빨치산의 아들’로서 민족 분열의 고통을 누구보다 뼈아프게 느끼며 살아왔기에 7천만 겨레의 절절한 염원인 우리나라의 자주적 평화통일을 위해 온 몸을 던질 수 있습니다.
▷ 권영길 후보는, 구체적인 통일방안도 없이 비판만 하거나 시대를 역행하는 연합제를 주장하는 타 후보와는 달리, 6.15공동선언의 정신에 입각해서 ‘연합연방공화국’안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 또한 권영길은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 활동을 통해, 그간 수구보수세력이 주도해온 왜곡된 한반도 평화통일 정책을 바로잡기 위해 앞장 서 왔습니다. 권영길은 남북 교류증진의 획기적인 한 축을 그은 ‘남북교류협력법’을 대표발의하였고,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시켰습니다.
▷ 또한, 2005년 3월 북한의 핵보유 선언 이후, ‘한반도 평화실현과 615 공동선언의 발전적 계승을 위한 결의안’의 국회 통과를 주도했습니다. 북핵 실험 이후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가 한반도 위기상황에서도 대북정책의 분명한 원칙을 견지할 것을 촉구하였을 뿐만 아니라, 미국의 대한반도 외교정책의 심장인 ‘코리아 소사이어티’에서 미국이 대북 강경책을 철회할 것을 주장했고, 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에 대해서도 한국민의 우려를 분명히 전달했으며, 한미동맹이 역내 군사동맹으로 변경되는 것을 반대하는 진보의 소리를 전했습니다.
▷ 뿐만 아니라, 권영길은 과감하게 ‘북한정권제거’ 내용의 한미 대북 작전계획을 폭로하였고, 주한미군의 용산기지․LPP 개정협정 저지투쟁에 앞장섰습니다. 이와 함께 주한미군기지 환경오염 문제를 국정감사를 통해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 권영길은 스스로를 내세우지는 않았지만, 민주노동당과 함깨, 그리고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국민을 앞세워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해 헌신했으며, 이 경험은 대통령 권영길이 한반도 평화통일의 대통령이 되도록 할 것입니다.
□ 본선경쟁력이 가장 높은 진보세력 후보입니다
▷ 많은 국민들은 지난 2002년 대통령선거에서 권영길 후보가 한 그 유명한 ‘살림살이 좀 나아지셨습니까’란 말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또 부자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고 수많은 서민들의 가슴을 후련하게 씻어주었던 ‘부유세’ 공약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 권영길은 이미 국민들이 거의 모르는 사람이 없으며, 국민들이 대통령감으로 인정하고도 반 수구 사표 우려 때문에 표를 주지 못해 안타까워하는 사람입니다. 이제 사이비개혁세력이 지리멸렬하고 후보가 난립하는 조건에서 국민들은 반한나라당의 대표주자인 권영길을 적극 밀어줄 것입니다. 최근 여론조사 결과를 보더라도 한나라당, 중도세력의 후보와의 싸움에서 가장 지지도가 높은 경쟁력 있는 후보입니다.
● 5/10. 미디어오늘, 전국 신문방송기자 340명, ‘대통령으로 가장 바람직한 후보’ 여론조사 : 손학규(22.3%), 이명박(10.4%), 권영길(5.4%), 노회찬(2.9%), 박근혜(2.6%), 한명숙(2.1%), 천정배(1.3%)
● 4/12. 한국농어민신문 농업경영인 200명 대상 농업을 가장 잘 챙길 것 같은 대통령 : 이명박(17%), 권영길(16.5%), 박근혜(13%), 손학규(7%)
● 7/10. 헤럴드경제-KM조사연구소, 대선 새내기유권자 302명, 대선후보 지지도 조사 : 이명박(31.3%), 박근혜(24.2%), 권영길(4.0%), 손학규(2.3%)
● 7/21. MBC-KRC, 대선 후보 지지도 조사 : 이명박(34.3%), 박근혜(23.6%), 손학규(9%), 정동영(2.4%), 이해찬(2.3%), 권영길(2.1%), 한명숙(1.4%), 김혁규(1.3%)
● 7/18. CBS-리얼미터, 전국 19세 이상 1,069명, 대선후보 지지도 조사 : 이 명박(39.1%), 박근혜(28.3%), 손학규(11.8%), 정동영(5.0%), 이해찬(3.3%), 한명숙(2.3%), 권영길(1.6%)
● 7/25. CBS-리얼미터, 전국 19세 이상 1,256명, 대선후보 지지도 조사 : 이명박(36.4%), 박근혜(25.9%), 손학규(11.1%), 정동영(4.3%), 이해찬(3.1%), 권영길(2.7%), 한명숙(2.1%), 홍준표(1.3%)
▶ ‘이번 대선에서 현재 지지하는 후보에게 반드시 투표하겠다’라는 ‘지지결집도가 가장 높은 후보 : 권영길(90.1%), 이명박(68.4%), 박근혜(60.7%)
□ 한나라당과 싸워 이겨본 사람이자, 한나라당과 싸워 이길 수 있는 유일한 후보입니다
▷ 권영길은 현재 민주노동당 대선후보 중 유일하게 여론조사 지지율 2%대를 안정되게 유지하고 있습니다. 9월 이후 본선 후보로 선출되고 당을 중심으로 선거운동이 시작되면 6-7%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나아가 권영길은 백만민중대회를 통해 반신자유주의/반한나라 투쟁과 진보대연합을 이끌어가게 되면, 11월 이후 한나라당 후보와 대결하는 유일한 후보로 부상하게 될 것입니다.
▷ 우리는 올해의 대선을 한나라당과 민주노동당의 구도로 만들어가야 합니다. 그래야 보수와 진보의 한 판 진검승부를 펼칠 수 있습니다.
▷ 노동자와 서민을 대변하고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민주노동당과 부자와 기득권층을 대변하며 냉전 반공에 찌들어 있는 한나라당의 대결이야말로 국민들에게 무엇이 옳고 누가 정당한가를 드러내 보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입니다.
▷ 설령 한나라당과 범여권과 민주노동당이 3파전을 펼친다 해도 우리의 주요한 타겟은 한나라당이 되어야 합니다. 그럴 때 한나라당에 맞서 싸울 수 있는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가 나서는 것이 관건입니다.
▷ 그런데 권영길 후보가 어떤 사람입니까? 한나라당의 아성인 영남에서 그것도 한나라당이 막대기만 꽂아도 당선된다는 창원에서 당당하게 한나라당 후보를 누르고 당선된 사람 아닙니까. 한 번 붙여주면 잘 싸울 수 있다거나 한나라당 후보와 싸우는 데는 자기가 최고라고 자임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한나라당과 싸워서 이겨본 사람이 바로 권영길 후보입니다. 따라서 권영길이야말로 본선에서 한나라당을 싸워 이길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자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입니다.
▷ 또한 권영길은 대선 시기 범여권을 중심으로 형성될 수 있는 ‘비판적 지지론’을 ‘진보대연합’으로 뒤집어 이끌 수 있는 유일한 진보진영 후보입니다.
▷ 범여권이 가장 우려스러워 하는 것은 자신들의 반개혁적 본성이 드러나면서 지지대중들이 이탈하는 것입니다. 권영길이 아닌 다른 후보가 민주노동당과 진보진영의 후보가 될 경우, 범여권 중심으로 한 비판적 지지론에 쉽게 무너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권영길은 범여권의 어느 후보에 비교해도 이미 검증된 대권후보이며, 비판적 지지론의 어떠한 공격도 막아낼 수 있는 후보입니다. 이미 16대 대선에서 권영길을 지지하면서도 노무현을 찍은 많은 국민들로부터 받을 수 있는 큰 빚이 있기 때문입니다.
□ 권영길은 대선 TV토론에서 제일 강한 사람입니다.
▷ 권영길은 다른 어떤 후보보다 대선후보 TV토론에 제일 강합니다.
▷ 권영길은 김대중, 이회창, 노무현과 맞서 TV토론에서 가장 빛을 낸 검증된 대선후보입니다. 대선후보 TV토론은 100분 토론이 아닙니다. 대선후보 TV토론은 기교나 순발력, 장밋빛 공약만으로 이길 수 없습니다. 권영길은 이명박, 박근혜 그리고 386 후보들에게 근엄하고 단호하게 ‘호통’치고 주눅들게 할 후보입니다.
▷ 이명박과 박근혜가 TV토론에서 말싸움으로 질 사람들이 아닙니다. 그들이 누구입니까? 보수언론매체를 등에 지고 있는 후보입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여유와 자신감, 신념과 철학, 정책과 경륜을 고루 갖춘 권영길을 따라 올 수 없습니다. 이미 여러차례 민주노동당 대선 예비후보 TV토론을 통해서 검증되었습니다. 이제 많은 사람들이 TV토론과 지역연설회를 보고 ‘역시 권영길’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 지난 7월 22일 서울지역 연설회 동영상을 보십시오. 비전과 정책 제시, 힘의 결집 호소, 인물 됨됨이 등에서 ‘대통령감이다’, ‘역시 권영길’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권영길의 경험과 경륜은 대통령 후보가 갖추어야 할 1번의 덕목입니다.
▷ 대선은 정책위의장 선거가 아닙니다. 대통령학 전문가를 뽑는 것도 아닙니다. TV 토론을 보았습니까? 권영길의 연설을 들었습니까? 누가 민중의 언어로 진보를 전하고 있습니까.
□ ‘미디어선거’와 ‘대중투쟁’을 확실하게 결합시킬 수 있는 후보입니다.
▷ 권영길 후보는 96~97년 전국총파업을 이끌었던 사람입니다. 김영삼 정권의 노동법 날치기 통과에 맞서 21일 동안 전국적으로 400만 명이 참가했던 그날의 투쟁은 정권을 굴복시킨 해방 이후 최초의 정치총파업이었으며, 막 확산되기 시작한 신자유주의에 일대 반격을 가한 세계사적 사건이었습니다. 그 투쟁의 최선봉에 권영길이 서 있었습니다.
▷ 그 권영길 후보가 이제 다시 ‘100만 민중대회’를 주창하고 있습니다. 한미 FTA 저지, 비정규직 철폐, 한반도 평화 실현을 내걸고 100만의 노동자 농민 서민대중이 모이는 민중 총궐기투쟁을 하자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 그리하여 미디어선거와 대중투쟁을 결합시키자고 외치고 있습니다. 그것은 이번 대선에서 우리가 정책이나 공약 만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 집권이 가능하다는 것을 힘으로 보여주자는 것입니다.
▷ 서울시청앞 광장이나 잠실운동장에 100만명의 노동자 농민 서민들이 모여 ‘한미 FTA저지’와 ‘비정규직 철폐’, ‘평화협정 체결’을 외친다고 상상해 보십시오. 거대한 민중의 함성에 보수세력과 기득권층은 놀라 자빠질 것이고, 노동자 농민 서민의 힘은 300만표 500만표로 확산되어 마침내 집권에 이르게 될 것입니다.
▷ 이렇듯 권영길 후보야말로 선거와 투쟁을 결합시켜 ‘일면 투쟁 일면 선거’로 이번 대선을 승리로 이끌 수 있는 유일한 후보입니다.
□ 진보대연합을 실현시킬 수 있는 사람입니다
▷ 노무현 정권의 실패 이후 우리 사회는 급격히 보수화 되고 있고, 소위 진보개혁세력은 갈수록 그 영향력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가 승리하기 위해서는 모든 진보세력을 아우르는 진보대연합이 대단히 중요합니다. 권영길은 그동안 일관되게 ‘개방형 경선’과 ‘민중참여 경선’, ‘진보대연합’을 주창해 왔습니다.
▷ 민주노동당 만의 폐쇄적인 선거가 아니라, 전체 민중이 참여하고 진보세력이 함께할 수 있는 대통령선거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권영길 후보는 전국노동조합대표자회의를 통해 민주노총을 만들었고, 진보진영원탁회의를 통해 국민승리21을 만들었던 그 정신을 따라 진보대연합을 통해 올해 대통령선거에서 승리하겠다는 결의를 다지고 있습니다.
▷ 말로만의 진보대연합이나 상황에 따라 진보세력 총단결을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일관된 입장으로 진보대연합을 주장하며 이를 몸소 실천에 옮길 수 있는 사람이 권영길입니다.
□ 권영길의 결심은 언제나 새로운 역사를 만들었습니다
▷ 권영길은 본인이 우스게소리로 고백하듯이 “어~’하면서 생각이 잠깁니다. 그래서 마치 결단력, 추진력이 부족한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권영길이 신중한 판단 끝에 한번 결단할 때마다 역사가 바뀌었습니다.
▷ ‘시기상조다’라며 반대자가 많았는데도 권영길이 결단하고 앞장서 추진한 민주노총의 건설이 그랬습니다. ‘왜 빨리 파업에 안 들어 가냐’는 수많은 비난에도 불구하고 조합원대중을 충분히 의식화, 조직화하면서 결정적 시기에 총력투쟁을 지휘해 국민의 87% 지지를 이끌어낸 96~97년 날치기 노동악법 철폐 전국 정치총파업이 그랬습니다.
▷ 진보정당 건설의 토대 마련을 위한 두 차례의 대선 출마도 그랬고, 민주노동당 창당과 원내 진출이 그러했습니다. 권영길의 신중한 결단은 새 역사를 창조해왔습니다. 이제 민주노동당의 새로운 도약에 그의 결단력과 통합력이 절실히 필요한 때입니다.
□ ‘단결’과 ‘통합’‘의 통 큰 지도자입니다
▷ 이번 대선에서 우리는 일반 당원에서부터 당 지도부에 이르기까지 전 당적인 역량을 총 결집해서 총력체제로 나아가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변화’와 ‘혁신’과 함께, ‘단결’과 ‘통합’의 과정이 중요합니다.
▷ 그동안 민주노동당은 10년의 활동 과정에서 당원들 상호 간에, 당원과 지도부 간에 많은 갈등과 불신이 누적되어 왔습니다. 특히 선거 때만 되면 불거지는 ‘정파’ 갈등 때문에 당 내외적으로 많은 홍역을 치르고 있습니다. 이러한 당내 갈등과 분열을 누가 수습하고 해결할 것입니까?
▷ 바로 권영길입니다.
▷ 권영길 후보는 전노협과 업종회의 현총련 대노협 등으로 나뉘어져 있던 민주노조운동 진영을 하나로 묶어 민주노총을 만들었고, 민주노총과 전국연합, 전농 등 다양한 진보세력을 망라하여 국민승리21과 민주노동당을 창당하였습니다. 시기와 방법을 둘러싸고, 때로는 이념과 노선을 놓고 격렬한 공방이 벌어지고 심각한 갈등이 빚어질 때도 권영길 후보는 특유의 넉넉함과 포용력으로 정치력을 구사하고 지도력을 발휘하여 모든 사람들을 하나로 묶어냈습니다.
▷ 당을 통합이 아는 분열과 갈등으로 방치하는 지도자는 대통령이 될 자격도 없습니다.
▷ 이번 대선에서 흩어진 당원들의 마음을 한 곳으로 결집시키고 정파적 갈등을 넘어 전 당적인 역량을 묶어낼 수 있는 사람은 권영길 후보뿐입니다.
▷ 권영길 후보야말로 ‘단결’의 구심이고 ‘통합’의 용광로입니다. 그리고 권영길은 바로 이 단결과 통합을 바탕으로 당을 보다 혁신적으로 발전시킬 것입니다.
□ 당의 ‘방침’과 ‘명령’에 가장 충실한 후보입니다.
▷ 권영길은 당인이자 조직인입니다. 당의 명령은 당원의 명령이고 지상과제와도 같은 것입니다. 권영길은 언제나 당의 방침과 명령에 충실했고 이를 따랐습니다. 창원의 지역구 출마가 그러했고 2번의 대선 출마가 그러했습니다. 비례대표라는 쉬운 길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민주노동당의 지역기반을 다지고 한나라당에 맞서기 위해 결연한 자세로 당의 명령에 따랐고 끝내 승리를 쟁취했습니다.
▷ 97년 대선의 패배에도 불구하고 당의 방침에 따라 2002년 대선에 출마하여 100만표에 가까운 득표를 하고 마침내 2004년 총선에서 진보정당 원내진출의 쾌거를 이루어냈습니다. 이처럼 권영길 후보는 결단코 개인보다는 당을 앞세우는 사람입니다. 조직의 방침보다 개인의 이해를 우선시하거나 당 차원의 실천보다 개별적인 행동을 앞세우게 되면, 당의 발전은 어려워집니다.
▷ 권영길이야말로 진정한 당인이자 조직인입니다.
□ 척박한 땅에서 진보정치의 지역기반을 일구어 본 사람입니다.
▷ 권영길은 한나라당이면 막대기를 꽂아도 당선된다는 경남 창원에서 진보정치의 지역기반을 일구는데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쳤습니다.
▷ 그래서 2000년 총선에서 쓰라린 고배를 마시고도 좌절하지 않고 보수 전횡의 그 척박한 땅을 일구고 또 일구어 2004년 총선에서 당당하게 지역구에 당선됨으로써 진보정치의 꽂을 피웠습니다.
▷ 당 대표로서 비례의원으로 국회에 진출할 수 있는 편한 길을 마다하고 오직 민주노동당의 발전을 위해 온 몸을 던져 진보정치의 지역기반을 다지는데 모범을 세웠습니다. 눈물 밥을 먹으며 지역 밭갈이 해본 지도자가 바로 진보정당의 대통령후보가 될 자격이 있는 것은 분명합니다.
□ 민주노동당의 ‘현재’이자 ‘미래’인 사람입니다
▷ 내일의 어음을 위해 오늘의 현찰을 홀시하는 것은 진보정당 경영에 크나큰 손실이 될 것입니다. 계속 출마해 인지도, 지지도를 높일 수 있는 젊은 사람을 내보내자고요? 단지 두 번, 세 번 나올 수 있는 젊은 후보로는 위험합니다.
▷ 설령 떨어지더라도 대선은 연습이 아닙니다. 한 번 나와 당선된 말 잘하는 노무현 대통령이 나라를 어떻게 만들었습니까? 민주노동당 대통령후보는 흥행사가 아닙니다. 민중의 정치지도자여야 합니다.
▷ 브라질 룰라도 4번째 대통령 됐습니다. 베네수엘라 차베스도 15년 만에 대통령 됐습니다. 진보정당의 대통령 후보는 신체연령이 아니라 정신연령, 사상연령으로 평가해야 합니다.
▷ 권영길은 청년의 기백, 청년의 건강에 어른으로서의 경험, 경륜이 결합되어 있는 사람입니다. 가령 권영길이 이번이 마지막이라 할지라도,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다시 떠오르지 않겠습니까? 한국의 민중운동, 진보정치운동 안에 민중의 정치지도자감들이 많습니다.
□ 권영길은 경험도 세배, 경륜도 세배인 사람입니다.
▷ 권영길은 늘 당 차원의 결정을 기다리고 동료 의원들과 먼저 상의하느라 개별의원으로서의 이슈 선점이나 순발력 있는 대응, 개인이미지 부각에 소홀히 해왔습니다. 또 권영길은 당의 어른으로서 조직적이지 않은 그런 정치활동을 전개할 위치도 아니었으며, 또 그런 스타일의 진보정치활동에 높은 가치를 부여하지도 않습니다.
▷ 그러나 말재간이나 튀는 정책으로 언론에 조명 받는 것 말고, 노동자, 농민, 서민들 속에 들어가 그들의 깊은 시름을 달래면서 치열한 민중운동을 이끌어보거나, 척박한 땅에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눈물 밥을 먹으며 진보정치운동을 일구어 보지 못한 사람은 감히 측량할 수 없는 많은 장점을 가졌습니다.
▷ 권영길의 세 번 출마는 입시 3수생과 다릅니다. 한 번 출마할 때마다 새로운 역사를 써왔습니다. 97년의 출마로 30만표와 민주노동당을 건설했고, 2002년 출마로 100만표와 민주노동당을 대중에게 최초로 널리 알렸습니다. 이번 대선에서는 대중투쟁의 전진과 집권의 길로 나아갈 것입니다.
▷ 권영길은 경험도 세배, 경륜도 세배인 후보로서 100만 민중대회와 진보대연합으로 대선판도를 흔들면서 민주노동당을 일약 집권세력으로 발전시킬 것입니다.
□ 권영길의 결단은 ‘역사’를 만들고 ‘시대’를 바꾸었습니다
▷ 권영길 후보는 평소에 말도 적고 행동도 굼뜬 사람입니다. 어떻게 보면 어눌하기도 하고 어떻게 보면 약한 사람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 그러나 누구보다도 ‘결단’과 ‘추진력’이 강한 사람입니다. 한 번 결단을 하고 추진을 하면 태산을 움직이고 폭풍을 몰아칩니다.
▷ 권영길의 선택은 언제나 ‘결단’이었고 그 결단은 언제나 ‘처음’이었습니다. 권영길의 결단은 ‘역사’를 만들었고 ‘시대’를 바꾸었습니다.
▷ 민주노총의 건설이 그러했고, 전국총파업이 그러했고, 민주노동당의 건설이 그러했습니다.
▷ 아니 민주노동당의 원내진출이 그러했고 창원의 지역구 출마가 그러했습니다.
▷ 말을 잘해서 눈에 뛰거나 튀는 정책으로 조명을 받는 것이 아니라, 묵묵하지만 우직하게 느리지만 과감하게 새로운 ‘역사’를 만들고 ‘시대’를 바꾸어 왔습니다
▷ 이제 올해 대통령선거에서 권영길 후보의 그 ‘결단’과 ‘추진력’이 또 한 번의 ‘역사’를 만들고 ‘시대’를 바꿀 것입니다
▷ 권영길이 ‘진보적 정권교체’를 반드시 이루어낼 것입니다
□ 권영길은 민주노동당의 ‘현재’이고 ‘미래’입니다
▷ 권영길은 민주노동당의 그냥 과거가 아닙니다.
▷ 권영길은 민주노동당의 살아있는 과거입니다.
▷ 권영길은 민주노동당의 그냥 현재가 아닙니다.
▷ 권영길은 민주노동당의 역사적 현재입니다.
▷ 권영길은 민주노동당의 그냥 미래가 아닙니다.
▷ 권영길은 민주노동당의 확실한 미래입니다.
▷ 오늘의 민주노동당을 누가 만들었습니까. 10만의 당원이 각고의 노력으로 오늘의 민주노동당을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그 선두에 권영길이 있었습니다.
▷ 민주노동당의 원내진출을 누가 이루어냈습니까. 전국의 당원 동지들과 수많은 지역구 출마자들이 오늘의 성과를 이루어냈습니다. 그러나 한나라당의 아성인 창원에서 지역구 당선이라는 쾌거를 이루어냈던 권영길 후보의 승리가 그 기폭제가 되었습니다.
▷ 민주노동당의 미래를 누가 만들어갈 것입니까. 10만의 당원과 온 국민이 함께 당의 발전과 도약을 이루어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번 대선에서 권영길 후보가 한나라당과 범여권에 맞서 대선승리를 쟁취하는 것이야말로 당의 미래를 열어가는 가장 확실한 첩경이 될 것입니다.
▷ 주자교체는 때가 되면 해야 합니다. 그러나 과거는 없고 현재만 있는 후보는 주자교체를 말할 수 없습니다. 또한 현재는 무시하고 미래만 얘기하는 후보도 주자교체의 자격이 없습니다.
▷ 권영길은 누가 뭐래도 당의 ‘과거’가 아니라 ‘현재’이고 ‘미래’입니다
□ ‘자주’와 ‘평등’이 체화되어 있는 사람입니다
▷ 요즘 권영길 후보는 전국을 도는 지역순회연설회에서 스스로 ‘빨치산의 아들’이라는 것을 당당하게 선언하고 다닙니다. 그러면서 이렇게 빨치산의 아들이라는 것을 스스럼없이 말할 수 있게 해 준 많은 통일운동가, 통일열사들에게 한없는 존경과 감사를 표하고 있습니다.
▷ 그렇습니다. 권영길에게는 빨치산의 피가 흐르고 있습니다. 저 차가운 땅 속에 누워 분단의 한반도를 내려다보고 계신 아버지의 평화와 통일의 염원이 흐르고 있습니다.
▷ 권영길 후보는, 구체적인 통일방안도 없이 비판만 하거나 시대를 역행하는 연합제를 주장하는 타 후보와는 달리, 6.15공동선언의 정신에 입각해서 ‘연합연방공화국’안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 그런가 하면 이번 이랜드 비정규직 투쟁 때도 대선 후보들 가운데 제일 먼저 농성장에 달려가서 투쟁하는 아주머니들과 함께 동고동락을 했습니다. 50줄의 나이에 노동운동에 뛰어들어 언론노련과 민주노총 위원장을 거치며 이 땅의 노동자문제 해결에 언제나 앞장을 서고 있습니다.
▷ ‘자주’와 ‘평등’은 우리 민주노동당의 2대 과제입니다. 올해 대통령선거의 2대 목표도 ‘민생’과 ‘평화’입니다. 권영길은 이렇게 ‘자주’와 ‘평등’이 체화된 유일한 후보입니다.
□ 핵심 요약
▷ 우리는 집권의 의지가 있는가. 집권이 가능한 세력인가. 그렇다면, 집권 가능한 세력이라는 것을 국민에게 확인 시켜야 한다.
▷ 국민들은 우리는 집권세력을 보고 있는가. 우리는 집권의 힘을 국민에게 확인 시켜야 한다.
▷ 국민들이 진보정치 세력에게 느끼는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할 사람이 누구인가. 바로 권영길이다.
▷ 대선 승리를 위해서는 얼굴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다.
▷ 2002년 황무지에서 국민을 감동시킨 사람이 권영길이다.
▷ 미디어 선거만으로 이길 수 없다. 미디어 선거와 대중운동의 결합, 그것이 권영길이 ‘새로운 전략’이다.
▷ 권영길의 결단은 역사를 바꿨다. 모든 사람들이 이르다고 했던 민주노총 건설과 안된다고 했던 96-97년 노동자 정치총파업, 불가능하다고 했던 민주노동당 건설로 역사를 바꾸어 왔다.
▷ 권영길은 항상 불가능에 도전했다. 그리고 그것은 역사로 남았다. 100만 민중대회는 새로운 역사가 될 것이다.
▷ 100만 민중대회에서 우리는 한미 FTA 투쟁 승리, 비정규직 투쟁 승리를 만들어낼 것이다. 그 길이 대선승리의 길이다.
▷ 100만의 민중대회의 100만 대선승리의 전사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그 전사들이 골목 골목, 현장 곳곳을 누비며 200만, 400만, 600만의 지지자를 건설할 것이다.
▷ 나의 100만 민중대회는 대선승리와 총선승리를 함께 이끌 수 있는 전략이다.
▷ 지역에 두 번, 세 번, 4번씩 출마한 동지들, 당의 이름조차 생소했던 10년전 그 황무지에서 당 깃발을 들었던 사람들이다. 당을 건설했던 그들이 앞장서서 100만 민중대회를 조직하여 대선과 총선을 당의 승리로 이끌어야 한다. 권영길이 앞장설 것이다.
▷ 중원의 승자는 발재간이나 말재주로 될 수 없다. 진정한 중원의 승자는 거대한 민중의 힘을 믿고 이를 조직하는 자만이 승리할 수 있다.
▷ 나는 빨치산의 아들이다. 평화는 내 목숨이고, 통일은 나의 생명이다.
▷ 대선은 정책위의장 선거가 아니다. 전문가를 뽑는 것도 아니다. TV 토론을 보았나? 연설을 들었나? 누가 민중의 언어로 진보를 전하고 있나.
▷ 권영길은 진보운동 역사에서, 정파갈등의 용광로였다. 그를 지지한 정파는 많았지만, 한번도 그가 정파의 선두가 된 적이 없다.
▷ 권영길 선대본은 좌우 합작 선대본이다. 최근 당내 선거에서 좌우 합작 선대본을 꾸린 사람이 누구인가.
▷ 노회찬이 민주노동당을 상징하나? 심상정이 그런가. 민주노동당에는 권영길이 있고, 그는 대한민국 진보의 상징이다.
▷ 대한민국에는 권영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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